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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0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모음 두번째

검은 아름다움

올 가을 블랙 컬러가 유행인 관계로 시상식에서 유례없이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많이 볼 수 있었던 것도 이번 국제영화제 드레스의 특이한 점이 아닐까 싶다.

블랙 드레스는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들 보다 섹시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블랙 드레스들 중에, 전도연 씨가 착용한 드레스가 베스트인 것 같은데, 애석하게도 전도연씨 단독컷을 구하지 못했다 ㅜㅜ.

광택있는 소재의 블랙드레스나, 레이스 혹은 비쥬(스팽글)로 반짝임을 더한 블랙드레스, 버클이나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드레스 들이 눈에 띄였다.

모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서우의 경우엔 다른 행사에서 튜브탑의 미니 드레스가 참 잘 어울렸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디자인을 선택해서 특유의 귀여움을 살렸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다소 아쉽다.

분명 롱 드레스는 아니지만, 뒤에 늘어진 긴 옷자락이 답답해 보인다. 서우씨는 탐나는 도다에서 너무 귀여운 모습을 많이봐서 계속 그런 모습만 봤으면 좋겠지만~
신작 [파주]에서는 정통 감성 멜로 연기를 하니, 너무 귀여운 이미지로만 어필 하는것도 안좋기 때문에 조금 성숙한 디자인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남들과 다른 스타일, 또 다른 아름다움

개인적으로 시상식에서 베스트와 워스트를 뽑는걸 싫어한다, 조금 아쉽거나 가끔은 내가봐도 아니다 싶은 옷들도 있지만, 모두 나름의 매력이 있는데, 그리고 보기엔 다 아름다워 보이는데 이러쿵 저러쿵 판단하는 것 같아서 별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가혹한 평가는, 비단 우리에게만 있는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시상식이 있으면, 동시에 레드카펫을 촬영하며 평가하는 방송도 있으니, 호사가들에게는 스타의 흐트러진 모습이나, 조금의 흠이 즐거운 모양인 것 같다.

어쨌든, 이번 영화제 에서도, 자신만의 남다른 스타일을 보인 스타들이 있다.

독특하고 개성적인 스타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있는 최강희는 옐로우 컬러의 밸벳소재(?)-사진상으로는 그래 보이는데 잘 모르겠다-의 가슴 라인이 타 배우들의 튜브탑 모양과는 조금 다른 드레스를 착용하였고,

구혜선드레스가 아닌, 블랙팬츠와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복장을 착용하였다. 영화제 or 수상식 = 여배우는 드레스 라는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닌데, 이런 톰보이 스타일의 룩을 하면 워스트에 뽑히기 쉽상이다. 2003년 인가 과거헐리웃 레드카펫 에서도 안젤리나 졸리, 샤론스톤 등의 배우가(정확히 기억하는 것인진 모르겠지만) 자켓과 팬츠의 정장 차림을 해서, 입방아에 올랐었다. 나는 이런 스타일도 좋은데.

임수정은 동안 외모가 더 어려보이게 소녀적인 느낌의 원피스를 착용하였다.


정유미의 경우엔 한복 드레스를 착용했는데, 한복의 아름다움을 정유미의 단아한 얼굴이 더욱 더 매력적으로 빛 낸것 같다.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서양식 드레스도 아름답지만, 우리의 한복을 다양하게 계량한 한복 드레스들을 레드카펫에서 더욱 많이 보고 싶다.

앞으로도 폐막행사 및 다양한 행사에 맞춰 배우들의 많은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겠지만,
며칠간 보여준 배우들의 레드카펫 및 포토윌에서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던 것 같다.

요새 가요계만 여풍이 아니라, 영화계도 여풍인지, 남자 배우의 사진을 많이 못 본 것 같다.
어쨌든, 남자의 경우엔 스타일이 한정적이지만, 레드카펫 위에서 여배우들은 다양한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기에
레드카펫은 여배우들을 위한 자리가 아닌가 싶다.

어쨌든, 영화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기 전 부터도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부산 국제영화제는 늘 가보고 싶었는데, 정말 애석하게도 부산에 연고가 없어 선뜻 가기 힘들다 ㅜㅜ 가깝다면 가까운 곳인데 휴...

내년 이맘때 쯤에는 꼭 영화관련 분야에서 종사하면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해 볼 수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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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at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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